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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감독님

작성자 : jong5709작성일 : 2022-08-02 22:34:39조회 : 1617

일단 이동경 이동준이 없는 상황에서 현 선수들로 1등 달리고 있는 걸 보면
개인적으로는 굉장히 잘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부디 올해는 1위로 마감하길 기원합니다.

오늘 중계방송보니 시간대별로 상황별로 어찌 운영해야 되는지 감독님 머리에는 입력이 돼있는거 같았습니다.
전반 끝나기 몇 분 전 야 몇 분 안 남았으니까 실점하면 안된다. 딱 지시하는게 보이더군요. 
딱봐도 계속 몰아부치는 경기... 분위기가 선제 실점 안해야 되는 경기인게 눈에 보이던데
누가 잔소리 안해도 집중 또 집중해야 되는 후반전이였는데... 전반을 0:0으로 끝냈기 때문에...
골키퍼가 찬물을 그냥 확... 아놔

조현우 오늘 경기만 보고 저런 말 하는 게 아니고
쭉 봐 왔을 때 잔 실수가 너무 많습니다. 상황 판단도 비선출이지만 축구를 좀 아는 입장에서 봤을 때
저걸 왜 저렇게 처리하지... 왜 왜 왜? 의문나게 하는 플레이가 많습니다. 
오늘은 그냥 단순 실수로 넘기더라도...  
이적 시킬 수 있으면 이적 시키고 과감하게 각 고등 감독이나 대학 감독에게 추천 받아서
키퍼 과감히 주전으로 기용하세요. 경험이 없는데 과연 잘 할 수 있을까에 너무 매몰되지 말고 타고난 실력을 믿으세요.
타고난 게 잘하는 선수면 그냥 잘 합니다. 어느 자리에 가든
자리가 사람을 만듭니다. 누군가 아웃이 되면 또 다른 스타가 나옵니다. 

야구로 치면 강정호가 MLB 갔을 때 빈자리 생기니 김하성이 그자리 차지해서 또 MLB 갔습니다.
부상이나 이적으로 자리 비면 또 누군가가 그 자리 차지하게 돼있습니다. 
과감하게 결단해서 꾸준히 출전시키느냐가 문제입니다. 

훈련 방법에서도 이제 프로 1부리그에 왔으면 이제 정석대로 하는 건 10년 이상 해왔을 겁니다.
골키퍼 훈련 키퍼 허리 기준 아래로 날아오는 슈팅 발로만 처내는 훈련 좀 시키세요.
손보다 발로 과감히 막아야 되는 상황인데도 정석대로 배운대로 손으로 막으려고 다이빙하다가
실점하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손으로 막는 훈련은 초딩 중딩 때부터 지금까지 할 거 아닙니까
발로 막는 연습 좀 시키세요. 평소에 해봐야 결정적 순간에 발이 반사적으로 나가 팀을 구합니다.

야구에서도 똑같습니다. 유격수들 어릴때 부터 정석 교과서 왼손 포핸드 오른손으로 글러브 덮는 모션으로 잡아서 1루 송구
여유가 무지무지 있는데... 그냥 백핸드로 잡아서 오른손으로 천천히 빼서 1루 송구해도 전혀 늦지 않는 타이밍인데
유격수들 배운대로 정석대로 교과서대로 플레이하다가 그 쉬운 플레이를 실책하는 경우가 야구에서 상당히 많습니다. 
백핸드로 잡아도 되는데 굳이 포핸드로 잡으려다 캐치 자체를 못 하죠. ㅎㅎ

축구도 결정적 상황에서 정석대로 안해야 되는 경우가 분명히 있습니다. 선수들에게 사고를 유연하게 가져라.
특정 상황에서 특히 골키퍼 손이 나가야 되는지 발이 나가야 되는지 머리에 입력을 해놓고 자동적으로 나와야 되는건데
국대 감독이 선발하는건 선발하는거고 내가 봤을 때 독일 전에 선방하던 조현우가 더 이상 아니면
과감히 오퍼올 때 정리하는 게 맞는거 같습니다.
그리고 왼발의 엄원상 같은 선수 어디 없는지 수소문 좀 해보시고요. 
이동경의 빠른 발만 하나 더 있었더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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